제55회 오룡이 샘솟는 삼삼오오 효축제
작성자 : 운영팀 작성일 : 2025.05.08 댓글 0 조회수 : 10


산서면의 이룡마을에는 유서 깊은 축제가 있죠! 

  바로 '오룡이 샘솟는 삼삼오오 효축제'입니다!  

효축제는 올해로 55회를 맞이했는데요, 장수지역활력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옛날 의상 대여, 즉석 사진, 오룡이 나이트, 안내소 총 4개의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3월부터 이룡마을 이장님과 축제를 위해 회의하고 준비했던 과정들! 함께 살펴보실까요?


효축제 전날인 4월18일, 장수지역활력센터 직원들이 다같이 이룡마을 회관에 가서 축제 공간 구성을 하는 날입니다.

축제 날 비 소식이 있어 야외 대신 마을회관 내부에서 부스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축제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하는 직원들!!  


대망의 효축제 날이 밝았습니다!!  


산서 풍물단의 신명나는 행사 터 다지기 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이룡마을의 축사와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되었습니다.

고향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재경향우회에서도 먼 길을 달려와 주셨습니다.


이룡마을 큰언니들의 공연입니다  

화사한 분홍색으로 옷을 맞추고 꽃까지 더하니 이보다 봄에 어울리는 공연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작은언니들의 강렬한 댄스 공연!  

들썩들썩 신이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효축제의 꽃! 단체 큰절 시간입니다.

마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주민 모두가 큰절을 올렸습니다.

이 전통이 1971년 제1회 효축제부터 이어졌다니, 대단하지요?


회관 한 켠에는 마을만들기사업 4단계를 추진중인 이룡마을의 마을돌봄센터 이름을 정하는 공모 게시판을 보고, 

주민들이 각자 맘에 드는 이름을 보고 스티커로 투표하셨습니다.


이제 장수지역활력센터가 공들여 준비한 부스들도 한번 둘러보실까요?

먼저 '오룡포차&오룡이 나이트'입니다!!  

회관 식당을 포장마차 컨셉으로 꾸며 주민들이 맘껏 마시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앞에 무대를 설치해 7080음악 메들리와 DJ를 선보였습니다.


이 힙한 DJ는 누구죠??  

바로 장수지역활력센터의 마을사업 팀장님입니다!!

평소 흥부자이신 팀장님은 직접 음악 선곡을 맡아 오룡이 나이트를 멋지게 리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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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클럽을 방불케 하는 오룡이 나이트의 현장!!

모두들 음악에 맞춰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신나게 즐기고 가셨습니다.


회관 거실에 마련된 이룡마을의 역사 기록 전시 부스입니다.

과거 마을 기록 서류들과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룡마을이 걸어온 세월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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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부스입니다.

이 곳에서는 옛날 교복을 대여해 입고 사진을 찍어 출력해주는 부스였는데요,

쉴 새 없이 사진을 출력하느라 프린터에 불이 날 뻔했다는 사실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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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옛날 의상을 골라 입고 탈의실에서 환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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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교실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사진을 찍은 이룡마을 주민들의 모습!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셨던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어보며 소박하게나마 옛 꿈을 이뤄보셨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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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면들을 찍은 사진들은 이렇게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예쁘게 걸어 놓았답니다.



da92d2da61e429ab248630aac54f53c3.jpg이룡마을 주민 단체사진

6시 경, 이룡마을의 제55회 오룡이 샘솟는 삼삼오오 효축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통 있는 이 축제가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번외)


축제가 끝나도 오룡이 나이트는 계속된다!! 

어린이, 청소년 주민들과 몇몇 분들은 늦은 시간까지 나이트를 즐기고 갔답니다.  

 a12bea22a1a0597e8f9d9f41d8c5d1b2.jpg아파트에 맞춰 춤추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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