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2단계 마을 선정을 위한 심사평가가 장수읍 행복나눔터 프로그램 1실에서 열렸습니다.

1단계 생생마을만들기를 완료하고 올해 2단계에 지원한 마을은 총 6개소(진전마을,파곡마을,원대론마을,곡리마을,동정마을,노하마을)로, 

이번 심사평가를 통해 4개소가 2단계 최종 마을로 선정됩니다.

장수읍 행복나눔터에 도착한 주민들은 방명록을 작성한 후 숲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순서를 기다립니다.

동정마을 주민들

진전마을 주민들

마을 주민들은 차를 마시며 심사평가로 긴장한 마음을 녹였습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시작된 2단계 심사평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계획연구소에서 심사위원 세 분이 자리해주셨습니다.

응원하는 진전마을 주민들

첫 번째 순서는 산서면 건지리의 진전마을입니다.

마을대표(추진위원장 또는 이장)가 마을현황, 1단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결과 보고, 2단계 장수마을만들기 사업 계획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발표하는 진전마을 추진위원장님

질의응답하는 진전마을 추진위원장님과 주민들

진전마을은 장수마을만들기로 마을 홍보탑 및 홍보판 설치, 모정과 재활용 쓰레기장 시설 정비, 진전마을 통신 발간 등을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전마을 추진위원장님의 열정이 돋보였던 발표였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계북면 원촌리의 파곡마을입니다.

발표하는 파곡마을 이장님질의응답하는 파곡마을 이장님과 주민들

파곡마을은 장수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문화센터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역량강화 교육을 희망했습니다.

파곡마을 이장님의 침착한 발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장계면 금곡리의 동정마을입니다.

발표하는 동정마을 이장님질의응답하는 동정마을 이장님과 주민들

동정마을은 장수마을만들기로 마을표지석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회관 리모델링을 계획했습니다.

이장님의 온화한 발표가 돋보였던 발표였습니다.

네 번째 순서는 계남면 가곡리의 곡리마을입니다.

발표하는 곡리마을 이장님질의응답하는 곡리마을 이장님과 주민들

곡리마을은 장수마을만들기로 마을표지석 설치, 마을 배수로 설치, 공원 울타리 설치, 역량강화교육 등을 희망했습니다.

이장님의 일목요연한 발표가 인상적이었던 발표였습니다.

다섯 번째 순서는 번암면 대론리의 원대론마을입니다.

발표하는 원대론마을 이장님질의응답하는 원대론마을 이장님과 주민들

원대론마을은 장수마을만들기로 마을회관 정비, 주차공간 확보와 꽃길 조성, 마을학당 운영 다양화를 계획했습니다.

전문가같은 이장님의 설명이 돋보였던 발표였습니다. 

여섯 번째 순서는 장수읍 노하리의 노하마을입니다.

발표하는 노하마을 이장님질의응답하는 노하마을 이장님과 주민들

노하마을은 마을 주차장 정비, 가로등 설치를 희망했습니다.

주민들의 협동심이 돋보였던 발표였습니다.

여섯 마을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마무리된 후, 심사위원들은 발표자료와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진행과정의 완성도, 마을의 참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원대론마을, 동정마을, 곡리마을, 파곡마을을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2단계 장수마을만들기 마을로 선정했습니다.

심사를 위해 토의하고 있는 심사위원들과 군청, 센터 직원들

선정된 4개 마을은 각각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열심히 돕겠습니다.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리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