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장수군 마을공동체한마당'마을올림픽' 개최
작성자 : 박희정 작성일 : 2024.11.29 댓글 0 조회수 : 28

 

다움이 빛나게 조화롭게
우리 모두 챔피언


       함께여서 행복하다. 함께하는 마을이 아름답다

      11월26일(화) 12:00~16:00시 장수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장수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가졌는데요.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1단계 7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3단계 7개 마을과 11개의 초대마을, 내빈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을입장식에 군수님 및 내빈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답니다.

‘다움이 빛나게 조화롭게,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마을 주민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센터장의 환영사와 내빈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마을은 저마다 특색있는 복장으로 입장하여 마치 올림픽 선수단이 입장하는 듯한 멋진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다음으로 이어진 성화 점화식은 진정한 민관협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된 성화 봉송 시청 말미에 마지막 주자가 현장에서 성화를 들고오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답니다.
최훈식 군수, 장수군 의회 의원, 장수군 농촌활력팀과 장수지역활력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훈식 군수가 장수읍 노하마을 최병무 이장에게 성화를 전달하였습니다. 장수군청에서 출발한 성화는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9개 마을, 무려 141km를 달려 행사장으로 들어왔는데요. 현장에서 기다리던 계남면 곡리마을 최고령(98세) 정혜자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성화 마지막 주자 두산마을 차주호 이장과 곡리마을 최고령자 정혜자님

마을을 돌아 행사장으로 들어온 성화는 행정과 센터, 마을 대표가 성화대에 봉화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성화가 봉화되자 행사장은 함성과 박수, 축포가 터졌고 , 무대위에서 각 마을 대료가 마을 기를 힘차게 흔들었습니다.

성화에 봉화중인 최훈식 군수, 이지숙 센터장, 마을 대표

이어서 올 한 해 함께 한 마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시상식을 하였는데요. 이례적으로 수상자가 마을 부스로 찾아가서 시상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단계' 마음모아상', 2단계 '지혜모아상', 3단계 '꿈모아상'과  한 해동안 사업비를 알뜰살뜰 잘 활용한 장계면 동정마을이 '으뜸마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 마을별 장기자랑에선 음선마을 ‘고고장구팀’, 두산마을 ‘씨앗라인댄스팀’, 파곡마을‘파파실 걸그룹팀’, 장수지역활력센터 마을큐레이터 ‘시끌러 공연팀’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특히 활력센터 마을큐레이터들이 모여서 만든 시끌러공연단의 댄싱퀸은 등장부터 화려하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시끌러공연단(위) '강렬한 첫인상, 파파실걸그룹(아래) '땡큐베리감'


        씨앗라인댄스(위) '춤이환', 음선고고장구(아래)'골든 디스크'

3부에서는 행정과 센터의 '챔피언'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인간파도타기와 풍선비전탑세우기 게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지숙 센터장은 ‘주민 한사람한사람,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가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향상하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 모두 챔피언이며 인내와 배려를 배우고 협력과 연대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 고 말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인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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