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다시 봄/2024 장수군 마을활동가 입문과정
작성자 : 박희정 작성일 : 2024.03.27 댓글 0 조회수 : 170

교육을 마치고 센터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동네와 골목, 이웃들의 관계망 형성으로 행복한 마을살이가 되기를 모두 꿈꿉니다.꿈그리기, 마을의 비전을 세우는 일은 개인의 비전을 세우는 것만큼 필요한 일입니다.무심코 지나던 마을 길과 들에 관한 얘기를 듣고나니 마을이 새롭게 보이는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은 듣는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요. 오늘부터 태도를 바꾼다면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3월26(화)~28(목) 9:00~17:00 장수읍 행복나눔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장수군마을활동가 입문과정이 진행되는데요.첫날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이지숙 센터장의 주민주도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선배 마을활동가들에게  마을활동가 역할과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후 시간으로 성공회대학 사회적경제대학원& 로컬연구소 유창복 선생님의 <기후위기시대 마을공동체> 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농촌활력팀, 장수지역활력센터 직원과 마을활동가를 희망하는 장수군민 20여명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지역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글로 알리는 장성열 선생님의 <지명으로 만나는 장수의 마을>이야기 듣기가 있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좀 생겼을까요?

점심 식사 후 만난 김광집 선생님의 <유머와 품격, 두 마리 토끼를 잡다>는 시종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마을활동가 입문과정은 목요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이후 센터와 즐거운 동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로 삶을 잘 헤쳐나가도록 돕기 위해 

이 순간과 장소를 바람직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모인 여러분!

행복한 동행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