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마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수립 현장포럼
작성자 : 박희정 작성일 : 2024.02.22 댓글 0 조회수 : 169

우리끼리 지지고 볶고 재미나게 배워봐요


24년 장척마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수립을 위한 현장포럼을 가졌는데요. 마을 리더교육과 함께 했습니다. 장척마을은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3단계를 진행중입니다. 총 사업비 5억중에 30%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쓰입니다. 비가 내려 귀찮을텐데 더 좋은 마을살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푸짐한 간식을 먹으며 서로 어깨를 만져주며 몸 풀기로 시작해봅니다.


야야, 살살해라 아프다. 꼬집지 말고 주무르란 말이여~~~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여타의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주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의 주도하에 주민이 할 수 있는, 하여 전문 강사가  없어도 주민끼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 한 명이 수 천 척의 배를 띄울 수 있다고 하지요. 진심으로 바라고 원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오늘 장척마을에서 서로 나눈 의견이 마을의 좋은 에너지로 작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또 다른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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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더 이상
유쾌하고 순진하지 않거든
날 수 있는 사람은
유쾌하고 순진한
사람 뿐이란다.

 피터팬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