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행복공작소, 계남면 행복나눔터에서는
작성자 : 박희정 작성일 : 2023.08.23 댓글 0 조회수 : 380

행복공작소의 특별한 하루


계남면 행복나눔터에서 오늘 아주 특별한 일이 있다고 하는데요. 시끌벅쩍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니 무슨 일이 나긴 한 거 같습니다. 계남 행복나눔터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입니다.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농촌 전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삶의 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행복나눔터 대청소하기/카페와 빨래방(이불빨래 최고야)


양석용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대운 부위원장님, 황경만 사무국장 외 13인의 운영위원이 있습니다. 2022년 900만 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하여 1년 만에 60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하는데 모두의 봉사 정신이 없었다면 어려운 일이었겠지요. 오늘도 운영위원들이 모여 행복나눔터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운영회의를 통해 이런 저런 일을 도모합니다


1층은 카페와 빨래방이 있고, 2층은 작은도서관과 동아리방이 있는데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오미자 차가 특히 인기입니다. 빨래방도 지역 사람들 뿐 아니라 인근 장수와 안성에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낸 수익으로 오늘 좋은 일을  한다고 합니다. 지역의 주민이 이용하여 생긴 수익이니 지역으로 돌려주기로 한 거지요. 


지역의 어려움까지 보듬는 운영위원회 여러분 사랑합니다


계남면에 200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탁한 건데요.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장소이기도 한 이곳이 지역의 어려움까지도 보듬는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저희 센터에서도 이곳 빨래방을 이용하여 계남면 주민 80세 이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빨래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 예술 공연,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자부심과 효능감을 높이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