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마을에서 제2회차 산촌캠프를 진행했어요~
작성자 : 홍보팀장 작성일 : 2019.01.08 댓글 0 조회수 : 172

도농교류프로그램 - 유정마을 산촌캠프

 

산촌 캠프란?  농촌마을에 도시민들을 초청하여 하룻밤 시골살이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입니다.

 

 

10월 27 ~ 28일 유정마을에서 2회차 산촌 캠프를 진행했어요~

1회차 때 반응이 너무 좋아 이번 가을 산촌 캠프도

즐겁게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도시민들이 오기 전 마을 주민분들과 직원들이 함께!

고구마,감자를 구워먹기 위한 모닥불과

 

지역 농산물 판매대도 직접 준비해봤어요!

하나 둘 가족들이 모여 산촌캠프를 시작했어요~

먼저 문 앞에 붙일 문패를 적어 보았어요.

한글을 갓 배운 아이가 꼼지락 거리며 글씨를 쓰고,

엄마가 쓰는 것을 바라보며 웃고 떠들었답니다.


유정마을에는 빵을 잘 만드시는 어르신이 계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사과 빵 체험을 했어요~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앙금으로 사과 졸인 것을 넣어 이쁘게 빚었어요~

맛은 완전 꿀~ 맛!


저녁을 먹은 후 모닥불을 피워 감자, 고구마를 구워보았는데요~

위원장님이 주신 천마를 같이 넣어 구워보니 고소한 감자맛이 나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추위도 물리 칠 겸 모닥불  앞으로 모여

노래도 부르고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도 나와서 노래 부르고 귀엽게 춤도 주고

부모님들과 다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깊은 밤이 되었을 무렵에는

마을 언덕에 있는 소원 샘터를 가보았어요!

촛불을 가지고 가서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빌고 오는거였어요~

무서움을 없애주는 꼬깔 모자를 쓰고 말이죠 ㅎㅎ

 

소원도 빌고 선물도 받고 아이들도 신나고


이튿 날엔 사과 따기 체험을 했어요!

위원장님이 사과 따는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아주~ 쉽게 딸 수 있었는데요~

사과 따면서 한 입 먹고!

바구니에 가득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였어용~

 

1박 2일의 짧지만 알찬 산촌캠프를 진행 하였는데요.

도시민들이 시골의 온화함.정을 많이 받아서

나중에 시골을 생각하였을 때

좋은 추억을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고 싶었어요~

다들 잘 가져가신 것 같아 아주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산촌캠프는 꾸준히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