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우리동네 노리꾼 양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전날 이론으로 배운 복습하고 실습을 통해 기초 배우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배우에게 중요한 호흡인 복식호흡을 훈련했답니다 평소와는 다른 숨을 쉬어 보려 하니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다양한 신체훈련 중에도 유연성이 중요해서

유연한 몸을 위한 기초 유연성 키우는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걸어오면서 서로에게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을 때

멈추어 얼마나 가까이 있나 확인하는 훈련과

한 사람은 서 있고 다른 한 사람이 눈을 감고 서 있는 사람 뒤에 서서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확인하는 감각 키우기 훈련을 해보았답니다

무대에서 부딪히지 않고 동선을 움직이려면 감각을 꼭 키워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정확한 발음 또한 중요하죠~ 볼펜을 입에 물고 말하는 화술 훈련도 했는데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배우훈련이 평소에 하지 않았던 것들이라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 수없이 많은 연습을 통해 무언가가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